샌프란시스코 여행 정보 I 관광 명소/맛집 추천, 금문교, 소살리토, 오퍼스원 와이너리,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테이스팅 투어

샌프란시스코 여행 정보

여행 추천 시기: 5월에서 9월

비행 시간: 한국에서 10시간 (직항 기준)

비자: ESTA 비자 필요

화폐: USD 

전압: 120V (한국과 다르기때문에 어댑터 필요)

 

추천 코스

1. 금문교와 소살리토

금문교와 소살리토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 명소로, 

빨간색의 독특한 다리 색깔로 유명하다.

길이는 2.8km 정도로 걸으면 40~50분 걸린다.

금문교를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금문교를 건너가면

이탈리아 마을 소살리토가 나오는데,

샌프란시스코와 또다른 매력을 가진 동네라 가 볼만 하다.

1-1. 금문교~소살리토 자전거 투어

아래 그림에서 오른쪽 초록색 점에서 시작해서 왼쪽 바닷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금문교가 나오고, 금문교를 건너면 소살리토 마을에 도착한다.

여기까지의 거리는 14 km 로, 자전거로는 40~50분 걸리는 거리지만

중간 중간에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움직이면 2~3시간 소요된다.

돌아올때는 자전거를 유람선에 태워서 배를 타고 돌아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금문교를 넘어서 소살리토에 도착하면 길게 펼쳐진 내리막 구간을 만날 수 있는데,

돌아갈 때는 이 구간을 자전거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

(전기 자전거를 빌린다거나 강철하체 보유자라면 가능한 옵션으로 생각된다.)

자전거는 아래 사이트에서 렌탈 가능하고,

여러 지점 가운데 본인이 방문하기 쉬운 지점으로 예약하면 된다.

https://www.bikerentalsanfrancisco.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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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살리토에서 점심먹기 (포지오 Poggio)

자전거로 소살리토 마을에 도착하면, 배가 매우 고프다.

이탈리아 마을이기때문에 수준급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고,

그 중에서 2018년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포지오 Poggio를 추천한다.

예약 없이 갔더니 바깥쪽에 좋지 않은 자리를 배정받아서,

자리가 중요한 경우 자전거 투어 일정을 미리 계산해서 사전 예약 하는 것 추천.

메뉴는 우리가 쉽게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있으니..

친절한 스탭에게 추천받아서 주문하면 후회없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 문어, 라비올리였는데 셋 다 강추.

 

2. 나파밸리 와이너리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에 도착한다.

나파밸리에는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와이너리 투어도 추천한다.

나파밸리 와이너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두 곳은 오퍼스원과 로버트 몬다비.

두 곳을 방문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2-1. 오퍼스원 와이너리 Opus One Winery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우버를 타고 약 50분정도 가서 도착한 오퍼스원.

우버 비용은 100 USD 미만이면 적절한 것 같다.

와이너리에 도착하면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고급진 외관이 반겨준다.

 

오퍼스원 와이너리의 테이스팅 코스는 2가지다.

 

1. 인당 200 USD 코스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윗층에서

-쉐프가 해주는 요리와 함께

-투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두 가지 빈티지의 와인과 현재 빈티지 와인을 테이스팅

 

2. 인당 100 USD 코스

-1층 테라스 테이블에서

-막대기 과자와 함께

-와인 서버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두 가지 빈티지의 와인과 오버츄어 와인을 테이스팅

 

나는 두번째 코스로 예약하고 테이스팅 했는데,

설명도 꽤 길게 해주시고,

오히려 친구와 자유롭게 말하면서 테이스팅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오퍼스원 와이너리 테이스팅 예약

https://en.opusonewinery.com/estate/plan-your-visit/

Plan Your Visit

2023년 8월 방문 기준,

오퍼스원 와이너리에서 판매하는 와인 가격

Opus One 2013 540 USD

Opus One 2017 395 USD

Opus One 2019 390 USD

Overture 150 USD

2-2.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Robert Mondavi Winery

오퍼스원의 형제뻘 되는 로버트 몬다비는 오퍼스원 와이너리와 걸어서 15분 정도

위치에 떨어져 있어서 오퍼스원과 함께 묶어서 방문하기 쉬웠다고 한다.

하지만 2023년 8월 기준,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로버트 몬다비 테이스팅을 위해서는

오퍼스원 와이너리에서 다시 우버를 타고 약 20분정도 나파밸리 시내로 나가야 한다.

시내에 마련된 별도의 테이스팅 공간에서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을 테이스팅 하게 된다.

 

로버트 몬다비의 테이스팅 코스도 2가지이고,

음식과 함께 즐기는 145 USD 짜리 코스,

와인만 4잔 테이스팅 하는 65 USD 짜리 코스가 있다.

 

나는 65 USD 짜리로 예약했고,

웰컴주 포함하여 총 5잔을 테이스팅했다.

본 와이너리는 아니지만 테이스팅 룸 분위기는 좋았다.

그래도 오퍼스원과 거리가 좀 있으니 이 점 참고..

 

로버트 몬다비 테이스팅 예약

https://robertmondaviwinery.com/pages/arch-and-tower

Arch and Tower | Robert Mondavi Wi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