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추천 코스
1. 피셔맨스워프 Fisherman's wharf
피셔맨스워프는 우리나라로 치면 연안부두나 소래포구 같은 느낌의 항구인데
길가를 따라서 맛있는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피셔맨스워프 광장에서는 종종 버스킹도 열리고,
그 앞에 테라스에 앉아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던져니스 크랩과 클램차우더를 먹을 수 있다.
던져니스 크랩은 샌프란시스코에 많은 게의 종류인데,
게 맛으로만 따지자면 우리나라 꽃게가 더 맛있다.
피셔맨스워프 주변의 식당들에서는
던져니스 크랩을 크림 소스, 또는 다른 소스로 요리를 해서 맛볼 수 있어 좋다.
클램차우더는 조개가 들어간 크림스프인데,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뜨끈한 클램차우더는 꼭 먹어야 한다.
2. 롬바드거리
롬바드 거리는 영화 <인사이드아웃>에서도 묘사된 것으로 유명한
아주 꼬불꼬불한 길이다.
위에서 볼때와 아래에서 볼때의 느낌이 다르다.
위에서 도착해서 아래로 바라보고,
걸어서 내려가서 아래에서 위로도 한번 보고 즐기기.
3. 페리빌딩 마켓
샌프란시스코의 페리빌딩에는 아기자기한 마켓이 있다.
각종 올리브오일을 파는 가게도 있고, (Stone house olive oil)
맛있는 커피와 베이글을 파는 곳도 있다. (Epicurean trader)
그 중 최고는, 샌프란시스코 로컬 피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와인 한잔 할 수 있는 와인바다. (Wine merchant)
페리빌딩 마켓은 저녁 18시쯤이면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으니 방문시 참고.
4. 기라델리 스퀘어
샌프란시스코의 또 하나의 명물, 기라델리 초콜렛이다.
친구나 지인들의 선물로 기라델리를 생각하고 있다면
여기에 방문에서 선물 쇼핑 한 큐에 가능하다.
기라델리 스퀘어 앞 넓은 잔디에 앉아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샌프란시스코 맛집 추천
1. 포린시네마 Foreign cinema
옛날 영화를 틀어주는 정말 너무나 멋진 곳.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저녁시간에 은은한 분위기가 더해져 더욱 좋다.
미국의 굴을 종류 별로 맛 볼 수 있는 메뉴가 있고,
항상 만석이니 오픈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
2. 부에나비스타
아이리쉬커피로 유명한 카페.
음식도 파는 것 같은데 아이리쉬커피만 마실 때는 바 자리 이용 가능하다.
아이리쉬 커피는 진한 위스키가 들어가는 커피인데
말 그대로 위스키맛 + 커피맛이라서 쎈캐 그 자체다.
뜨겁기도 뜨거워서 마시면 속이 화한데
샌프란시스코가 은근히 쌀쌀해서 마시면 뜨끈뜨끈하고 좋다.
달콤한 맛도 있어서 중독성 있는 아이리쉬커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추천.
3. 치폴레 Chipotle
멕시칸 음식점이고, 부리또 보울이 유명하다.
미국에서 한식이 그리울 때 찾으면 제격이다.
서브웨이처럼 움직이면서 내가 먹고싶은걸 다 말해서 넣으면 부리또 보울 완성.
양이 꽤 많아서 둘이서 하나만 시켜도 아침식사 가능이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매운 소스 꼭 추가할 것!
고향의 맛을 떠올릴 수 있다.